몸길이 15cm 정도인, 짧고 통통한 몸이 너무 사랑스러운 앵무새예요.

눈 주변에 흰색 테가 보이는 모란앵무 종을 눈테 모란앵무라고 하고,

이 눈테가 없으면 비눈테 모란앵무라고 해요.

비눈테 모란과 눈테모란은 겉보기엔 눈의 흰 테 말고는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

사자와 호랑이처럼 서로 다른 종입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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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해지면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르지만

비눈테모란보다는 경계심이 더 있는 성격이에요.

떠드는 걸 좋아해서 꽤 자주 짹짹거리고

소형앵무치고는 소리도 상당히 큰 편이라

입양 전 이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셔야 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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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능력이 좋지는 않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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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은 거의 말을 못 하고,

잘 가르치면 '안녕'정도의 말 한두 마디는

불분명한 발음으로 하기도 해요.